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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이번주 들어와서 우쿨렐레랑 놀 시간이 조금 조금씩 생겨서 좋다. 아이 좋아~~~!! 

그리고 연습은 확실히 1.좋아하는 곡으로~ 2.그게 안된다면 아는 곡으로~ 3.그것도 안된다면 곡을 귀로 먼저 익히고~ 4.그것도 안된다면 박자 연습하기 좋고, 기본기 익히기에 좋은 맘에 드는 동요로~ 하는 게 재밌는 것 같다.

춘천가는 기차로 보사노바 연습중이다. 반주버전은 어느 정도 따라한다. 대신 한마디에 코드 하나인건 보사노바로, 한마디에 코드 두개인건 칼립소로 하는 정도~ 그리고 아르페지오 패턴 4개 중 2곡을 소화했고, 2곡은 연습중이다.

지금도 소프라노 우쿨에 대한 욕심에 웹서핑을 몇번이나 하면서 '안돼~' '안돼~ 그럴 단계가 아니야~' 이렇게 자중하느라 애쓰고 있다. 그러나 그건 욕심일뿐 내 콘서트 우쿨도 너무 사랑한다. 지난번에 스트링 풀어놨다 다시 튜닝하면서 줄이 낡은 것 같니 어쩌니 했는 데 천만에 말씀이다. 왼손 손톱 바짝 깎고 코드 쥐니까 소리만 좋더라~ ㅎㅎ

어쨌거나 요며칠 잠깐씩이라도 우쿨이랑 놀아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