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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케하나 다이어리

연습일지 030417

우케하나 2017. 3. 8. 01:14

오랜만에 우쿨렐레 꺼내서 며칠 연습했다. 아직 연습할 여건이 되지 않아 '조금씩 매일'이 안된다. 그래서 스트링을 느슨하게 풀어놓은 건데. . . . 그 바람에 헐~~이다. 헐~~~~~!!!

스트링을 너무 풀어놓았나?
이제 예민하기는 커녕 처음 샀을때처럼 튜닝을 몇번을 해야 한다. 연습시간 짧아 아쉽구만, 튜닝하다 시간 다 보냈다.

그래도 모처럼의 연습이라 스트링의 변화가 느껴졌는데, 소리가 맑고 탄력이 붙은 느낌이었다. '맑아지고, 탄력있고' 뭐 이러면 '전보다 좋아졌다'는 평이겠으나 이 찝찝함은 뭐지? 낡은 줄이 잠시 컨디션이 좋아졌을뿐 낡은 것 같다는 점은 바뀌지 않은 것 같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