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케하나의 혼자 배우는 우쿨렐레

연습일지 - 2016.06.16 튜닝을 하다보니 느낀 점이 스트링이 길이 들때까지는 정말 무한반복 해야 하는 게 튜닝인것 같다. 요즘은 습도가 높아져서인지 매일 꺼내면 매일 튜닝해야 한다. 처음에는 튜닝기가 편했는 데 거의 매일 하다보니까 튜닝하고 안하고의 소리 차이를 귀가 알아 듣는 게 신기하면서 튜닝기에 의존하지 않고 음으로 잡아서 튜닝을 해보고 싶어진다.

연습일지 - 2016.03.14 그냥 연습하는 것보다 녹음을 해서 들어보면 연습할 때 제대로 되지않는 부분이나 4줄이 정확히 스트로크 되는지 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녹음을 해 보았는데... 역시나 스트로크가 안좋았다. 우선 힘이 너무 들어가 있고, 그래서인지 첫줄은 소리가 쎄고 나머지 줄은 스트로크가 마지막줄 까지 된건가 살짝 의심스러운 정도로 약하게 들렸다. 녹음해서 들어보니 스트로크 하면서 내가 느끼는 소리와 녹음되어 냉정하게 귀로 들리는 소리가 많이 달랐다. 결론은 연습이 더 필요하고 녹음해서 계속 들어보면서 연습하는 게 도움이 되겠다. 오늘 우쿨렐레에 대해 알아보다가 버징이란걸 알게 되었다. 나는 내가 막귀라고 가정하고 일주일에 2~3번 연습하는 데 연습량은 하루10분~30분 정도 된다. 이렇..

연습일지 - 2016.03.13 왼손 코드와 오른손 스트로크 중 오른손 스트로크와 주법부터 먼저 연습하기로 했다. 리듬은 스트로크가 담당하고 깨끗한 소리는 코드가 담당한다. 처음 스트로크 할 때는 손목의 스냅이 자연스럽지가 않아서 연습이 많이 필요했다. 다운스트로크부터 4분의4박자로 연습하다가 업스트로크를 할때 다시 손목의 스냅이 자연스럽게 되지 않아 업다운을 반복하며 손목 스냅이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계속 연습해서 조금 나아졌다. 왼손 코드 연습은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음정도 정확하지 않고, 소리에도 차이가 생긴다. 왼손 손가락 끝이 굳은살이 배기고, 줄을 힘줘서 짚는게 아니라 살짝만 짚어야 소리가 잘 나는 데 여기서 중요한건 살짝 누르데 손가락 끝으로 정확히 짚어야 정확한 음이 나온다. ...이거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