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케하나 다이어리

소장 우쿨렐레 책 소개

우케하나 2017. 4. 2. 23:36

 

내가 산 첫 우쿨렐레 책은 '제임스정의 우쿨렐레야 놀자!'와 '룰루랄라 신나는 우쿨렐레' 2권이었다. 2권 모두 기초를 배우는 도서로는 좋았다. 특히 '룰루랄라 신나는 우쿨렐레'는 동요, 가요, 팝이 적절히 선곡되어 곡연습이 지루하지 않았다. 각각 아쉬운 점은 '제임스정의 우쿨렐레야 놀자!'는 어린이 동요가 많았고, '룰루랄라 신나는 우쿨렐레'는 고고와 셔플 외에는 주법을 따라할 수가 없었다. 그 당시에는 칼립소도 못했던 때라 책에 설명된 주법이 어려웠다.

그리고 최근에 구입한 2권은 하나는 도서관 투어의 최종 선정작이고, 하나는 개취 선정작이다.

도서관 투어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힐링~과 뉴에이지~ 세레나데~ 들려줄께~를 다 제치고, 선정된 책은 바로 '우쿨렐레 즐기기 for Woman' 그리고, 1988 정서의 100% 개취 선정 도서로 '우쿨렐레 연주곡집-우쿨렐레로 돌아가는 그때 그 시절'

 

'우쿨렐레 즐기기 for Woman'은 비교적 쉬운 주법의 반주법 표기(☆), 좀 들어본 선곡, 여자Key, 가벼운 책두께, 캐롤송 부록 등의 메리트로 선택 되었다. 구입해서 지금도 잘 보고 있다. 이 책에도 모르는 노래가 많았는 데, 찾아서 듣고 익히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특히 '럭셔리버스' 난 이 노래가 이렇게 좋은 노래인지 처음알았다.

'우쿨렐레 연주곡집-우쿨렐레로 돌아가는 그때 그 시절' 이 책을 리뷰한 어떤 독자는 책 제목은 연주곡집인데 연주곡이 아니라 반주곡이라며 실망했었는 데, 나는 그 글을 보고 이 책이 더 사고 싶어졌다. 나는 반주곡집을 찾고 있었고, 딱 이거거든! 이 책은 반주법 표기(☆)+아르페지오 표기(일부선곡), 1988세대라면 왠만해선 다 아는 노래로 가득(☆☆)이라는 2가지 메리트로 선택 되었다. 이 책은 특히 평소에 연습 안해본 주법들이 귀에 익숙한 노래 덕분에 조금 쉽게 연습이 된다는 점에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